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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의 필수품인 노트북, 특히 맥북 에어 M3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저는 이번 학기 시작과 함께 맥북 에어 M3를 구매해 약 3개월간 사용해봤습니다. 대학생 입장에서 솔직한 맥북 사용후기를 전해드릴게요.
맥북 에어 M3 주요 스펙
- 프로세서: 애플 M3 칩(8코어 CPU, 10코어 GPU)
- 디스플레이: 13.6인치 Liquid Retina 디스플레이
- 메모리: 8GB 통합 메모리(옵션 16GB, 24GB)
- 저장공간: 256GB SSD(옵션 512GB, 1TB, 2TB)
- 배터리: 최대 18시간 사용 가능
- 무게: 1.24kg
- 포트: 2개의 Thunderbolt/USB 4 포트, MagSafe 충전 포트
좋았던 점
맥북 에어 M3의 가장 큰 장점은 단연 배터리 성능입니다. 하루 종일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해도 충전 걱정이 없어요. 특히 도서관에서 콘센트 찾아 헤맬 필요가 없다는 점이 정말 편리했습니다.
M3 칩의 성능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같은 디자인 프로그램도 버벅임 없이 구동되고, 코딩할 때도 여러 프로그램을 동시에 돌려도 끊김 없이 작동합니다.
키보드 타감과 트랙패드의 반응성은 역시 애플 제품답게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또한 가벼운 무게는 캠퍼스를 오가며 항상 들고 다니는 대학생에게 큰 장점이죠.
아쉬웠던 점
기본 저장공간인 256GB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료를 다루는 대학생에게는 조금 부족할 수 있습니다. 외장 SSD를 따로 구매했네요.
또한 포트 개수가 제한적이어서 여러 주변기기를 연결하려면 어댑터가 필수입니다. 이 부분은 처음부터 액세서리 구매를 고려해야 합니다.
가격대가 다소 높은 것도 대학생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교육 할인을 활용하면 조금이나마 부담을 줄일 수 있어요.
대학생에게 맥북 에어 M3는 좋은 선택일까?
맥북 에어 M3는 대학생 노트북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특히 디자인, 영상 편집, 프로그래밍 관련 전공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배터리 성능과 휴대성, 안정적인 시스템은 대학 생활의 효율을 크게 높여줍니다.
다만 예산이 제한적이거나 게임을 주로 한다면 다른 대안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맥북 에어 M3는 대학 생활 내내 함께할 수 있는 믿음직한 파트너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