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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에 최적화된 노트북을 찾고 계신가요? 저는 지난 학기부터 맥북 에어 M1을 사용하며 대학 생활을 해왔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맥북 에어 M1의 솔직한 사용후기를 대학생 관점에서 공유해드리려 합니다.
맥북 에어 M1 주요 스펙
- 프로세서: 애플 M1 칩(8코어 CPU, 7코어 또는 8코어 GPU)
- 디스플레이: 13.3인치 Retina 디스플레이(2560 x 1600)
- 메모리: 8GB 통합 메모리(옵션 16GB)
- 저장공간: 256GB SSD(옵션 512GB, 1TB, 2TB)
- 배터리: 최대 18시간 사용 가능
- 무게: 1.29kg
- 포트: 2개의 Thunderbolt/USB 4 포트
좋았던 점
맥북 에어 M1의 가장 큰 장점은 단연 배터리 성능입니다. 하루 종일 수업을 듣고 과제를 작성해도 충전기를 찾을 필요가 거의 없었습니다. 특히 도서관에서 콘센트를 찾아 헤매지 않아도 되는 점이 정말 편리했습니다.
또한 M1 칩의 성능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여러 개의 프로그램을 동시에 실행해도 버벅임이 없고, 영상 편집이나 포토샵 같은 작업도 무리 없이 소화합니다. 일반적인 대학 과제와 보고서 작성은 물론, 프로그래밍 수업에서도 충분한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팬이 없는 무소음 설계는 도서관이나 강의실에서 사용할 때 큰 장점이었으며, 가벼운 무게는 캠퍼스를 오가며 항상 가지고 다녀야 하는 대학생에게 정말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아쉬웠던 점
기본 저장공간인 256GB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료를 다루는 대학생에게는 다소 부족할 수 있습니다. 특히 디자인이나 영상 제작 관련 수업을 듣는다면 외장 SSD를 추가로 구매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포트가 단 두 개뿐이라 여러 주변기기를 연결해야 할 때는 어댑터가 필수입니다. 이 부분은 추가 비용으로 이어질 수 있어 참고하세요.
윈도우 전용 프로그램이 필요한 일부 전공 수업에서는 호환성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패러렐즈나 부트캠프로 대부분 해결 가능했습니다.
대학생에게 맥북 에어 M1은 좋은 선택일까?
맥북 에어 M1은 대학생 노트북으로 강력히 추천합니다. 특히 배터리 성능과 휴대성, 안정적인 시스템은 캠퍼스 생활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M1은 2020년 출시 모델임에도 여전히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며, 최신 M3 모델보다 가격적인 이점이 있습니다.
물론 게임을 주로 하거나 특수한 윈도우 프로그램이 필수적인 전공이라면 다른 선택지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대학생에게 맥북 에어 M1은 학업과 취미 활동을 모두 만족스럽게 지원하는 훌륭한 노트북이 될 것입니다.